REVIEW

렌탈후기

HOMEREVIEW

와~~~ 정말 좋네요~~~~

작성일 / 2020.05.15
작성자 / 김종헌

저는 골프에 입문한지 아직 1년도 안되는 완전 초보입니다. 프로에게 레슨을 받고 있으며 현재 드라이버는 코브라 F7을 쓰고 있습니다. 골프에 입문한지 얼마되지 않은 초보들의 숙제는 드라이버든 아이언이든 타구가 대부분 슬라이스가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저 역시 드라이버 10번을 치면 3~4번은 슬라이스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정타를 맞추지 못하다보니, 비거리도 180~200미터 정도 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실력도 문제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드라이버의 변화로 비거리와 슬라이스의 문제를 바로 잡고 싶었습니다. 그리하여 야마하 리믹스 원정대를 신청하게 되었고 RMX220 9.5, 투어AD XC-6 S플렉스를 받았습니다. RMX220 드라이버를 잡고 어드레스를 해본 첫 느낌은 ‘엇~! 뭐지 심적으로 굉장히 안정된 기분~!’ 그런 느낌을 가지고 스윙을 해보니 역시~ 편안한 느낌을 가지고 스윙을 하게되니 자연스럽게 제가 가지고 있던 문제들이 해결되었습니다. 비거리도 10~20미터 더 나오면서 슬라이스도 줄었습니다. RMX220를 시타를 해보고 나니, 나의 골프스킬 스텟이 적어도 +10이상 된 기분.. 누군가는 ‘훌륭한 목수는 장비탓을 하지않는다. 모든 클럽으로 일정한 굿 스윙을 할 수 있으면 질 좋은 타구를 날릴 수 있다. 장비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라고도 많은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부단한 노력으로 나만의 스윙을 만들어 좋은 타구를 만들어야겠다 그래서 타수를 줄여봐야겠다’라고 생각했지만 RMX220로 시타를 해보니, ‘나와 궁합이 잘 맞는 드라이버, 고수분들에게는 부족한 2%를 채워주는 드라이버(저에게는 10%)가 바로 이 녀석이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정말 훌륭한 드라이버였습니다. 오늘 저녁에라도 당장 구매하러 달려가고 싶지만, 고민되게 만드는 것은 바로 가격~! 성능은 확실하지만 가격대비를 하다보면 망설여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온라인에서 60 ~ 70만원대로 책정 된 이 가격을 사실 무시할 수는 없었습니다. 조금만이라도 가격 경쟁력을 갖춘다면 그야말로 드라이버에 절대적인 자리에 까지 올라갈 수 있는 제품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훌륭한 제품을 시타해보게 되어 정말 좋았고, 가격 떨어지면 꼭~! 사야지~! 라고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