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타채라고 해서 별로 기대안했는데 새제품이 와서 다소 당황했습니다.

이거 어케 쓰라고..!! 새제품을 연습장에서 쓰기에는 부담이 있었습니다. (제꺼는 막 쓰는데...반납할때 부담스럽습니다.)

외형만 감상하고 반납하기에는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아서 일단 휘둘러 봤습니다.

(참고로 지금 쓰고 있는 드라이버는 핑 G410 plus 9.0도, 투어 173-65 S )

(직전까지 쓰던드라이버는 타이틀 917D2 9.5, 투어AD MT6S)

관용성 좋기로 유명한 핑드라이버 쓰는 중이라

이놈도 관용성이 좋다고 하길래 휘둘러 봤습니다.

아! 이런 샤프트가 지금쓰고 있는 거 보다 많이 딱딱하더군요...(전에 6S도 써봤던 터라 별 문제 없을 거라 생각 했는데....이런!)

제 기준으로는 핑이나 타일틀 샤프트보다 조금 강한거 처럼 느껴집니다...

옆에 계시던 티칭프로님(투어프로)도 한번 쳐보시더니 "조금 쎄네요!  하나 낮추면 좋겠네요." 하십니다.

어째든 샤프트는 샤프트고!!

관용성!!! GOOD 입니다...

일부러 훅, 슬라이스, 탑볼 등등 쳐볼수 있는건 다 쳐봤습니다...

그리고 비거리 충분히 나오네요...(평소에는 연습장에서 평균 220정도 치고, 필드에서는 250정도 칩니다.)

연습장 GDR 기록으로 평균 240 나오네요.

아! 질르고 싶네요... (핑산지 이제 2달 지났는데...)

괜히 신청했네요... 계속 가지고 있으면 않될거 같아서 5일 써보고 반납 신청했습니다.

가격만 조금 착하면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