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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 RMX 120 10.5도 TourAD XC5 S플렉스 드라이버 후기

작성일 / 2020.07.26
작성자 / 김형우

저는 보통 90타에서 왔다 갔다하는 3년된 초보 골퍼입니다.

 

현재 드라이버는 캘러웨이 HYPER X 10도, 샤프트는 S강도 입니다.

 

처음에는 RMX220을 신청하려다 샤프트가 특주가 가능해서 120으로 신청했습니다.

 

일단 처음 받아서 보는순간 미끈한 헤드가 딱 마음에 들더군요...

그리고 가볍게 휘둘러보니 샤프트가 좀 낭창거린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기존 HYPER X 샤프트보다는 확실히 낭창이는 느낌이었습니다.

HYPER X 대비 좀 더 가벼운 느낌이 확실히 들었습니다.

 

인도어와 스크린에서 사용한 느낌은 힘을 줘서 친다면 거의 슬라이스 동반하더라고요...

샤프트가 좀더 딱딱했으면 저에게 딱 맞았을거 같습니다.

 

좀 달래서 쳐보니 확실히 좋은 거리와 방향성을 보여주더군요...

10미터 이상은 확실히 더보내주더군요...

 

탄도는 거의 저탄도가 나는 편이지만 저의 스윙이 아직 일관성이 없어서 그럴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제가 거리는 보통 220에서 230정도 보는데, 확실히 120으로는 240이상 보낼때가 많더군요..

가장 크게 느낀점은 힘을 거의 안쓰고 친가도 생각하고 휘두르면 확실히 거리가 잘나옵니다.

하지만 좀만 세게 치면 여지없이 거리나 방향이 나빠지고요...

 

타구음은 일본 장비가 대부분 그렇지만 깡하는 소리에 가깝습니다.

HYPER X는 퍽에 가까운 깡인데, 120은 깡입니다.

손에 전달되는 충격은 훨씬 덜합니다.

 

아무래도 중장년층이상을 타겟으로 한 드라이버인듯합니다.

 

저에게는 샤프트를 좀더 무겁고, 딴딴한 걸로 하는게 훨씬 맞을듯 합니다.

 

편하게 드라이버를 즐기실 분에게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