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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편안한 드라이버

작성일 / 2021.08.05
작성자 / 김현진

골프를 친 기간이 제법 긴데도 불구하고 매번 드라이버만 잡으면 마음이 불안하고 첫 홀의 드라이버 샷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그날 라운딩은 고전하기 일쑤였습니다. 드라이버에 대한 고민이 깊어가던 중 골프샵에서 잠깐 하는 시타의 결과로 구매한 드라이버와의 궁합이 더 이상 느껴지지 않을 때 리믹스원정대로 알게되었습니다. 한번도 이런 서비스를 신청해본적이 없던 사람이었지만 드라이버로 애태우는 마음을 달래보기 위해 시타채를 요청하였습니다. 며칠 뒤 택배로 보내온 RMX220을 들고 겁도 없이 그냥 필드로 나가서 라운딩을 했습니다. 원래 연습장에는 잘 가지 않아서 전혀 연습이라고는 해보지 않고 필드에서 비닐을 벗겨서 라운딩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첫 드라이버 샷이 너무나 편안하게 페어웨이로 가네요.. 공이 맞은 페이스를 보니 약간 중심에서 벗어났는데도 불구하고 거리도 짱짱하고 중앙으로 잘 가는 샷이 계속나오니 점점 티샷을 할 때 마음이 편안해지고 그래서 공도 더 잘맞고... 첫번째 라운딩에서 구매를 결정했습니다...ㅋㅋ 악기를 만드는 회사라 그런지 타구음도 경쾌하고 공의 궤적에 대한 믿음이 있으니 마음도 편해져서 두번째 라운딩에서는 찰떡 궁합임을 확인했습니다. 시타채와 동일한 스펙으로 주문을 하고나니 앞으로의 라운딩이 기대되네요^^ 역시 골프채는 마음편하게 해주는 채가 최고인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