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pres X cavity를 오랫동안 사용해 오던 중

오랫만에 홈페이지에 들어와 보았다가 시타채 렌탈이 된다는 것을 보고 바로 신청했습니다.

20일간 렌탈인데

현재 일주일간 연습해 본 결과 바로 소감을 올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씁니다.

한때는 80대 초반을 쳤었는데 최근 1년정도 골프를 쉬었다가 다시 치려고 하니까

모든 것이 무너져서 하나도 맞지도, 되지도 않았습니다.

조금씩 아주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는데

(드라이버, 아이언, 그리고 어프로치)  170-210 사이, 즉 세컨샷이 자신이 없어서

5번유틸.3번-5번우드를 걍 백에 넣어 다니고만 있었는데

이번에 시타채 중에서 우드와 유틸은 그냥 편안하게 칠수 있게 설계가 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넘 잘맞고, 거리도 짱짱한게

파5에서 투언을 두번

파4에서 투언은 18홀중 대부분 올릴 수 있어서 자신감이 회복되고 있습니다.

아직 드라이버는 익숙하지 않은듯 싶고, 아이언도 제겐 조금 무거운 느낌이 들어서...사용을 하지 않게 되네요

시타기간이 끝난 후...정품이건 시타채이건....최소한 유틸(4번)은 꼭 구입하고 싶고

5번우드는...이전에 치던 것이 계속 않맞으면 바꾸려고 합니다.

기회를 주셔서...자신감 갖게 하고, 또 골프채에 대한 욕심을 갖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