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2.03.08 |
작성자 / 김영수 |
결국 구매했습니다. 리믹스 시리즈
직장인이라 주말 골퍼로 10년차...
타수는 100개를 왔다 갔다 하며 큰 발전이 없던 차에
클럽을 바꿔보고 싶다는 뽐뿌가 밀려왔습니다.
뭐든 한번 사면 오래쓰는 습관에
10년만에 사는 드라이버, 아이언은 선택에 굉장히 애를 먹었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채를 다 쳐볼수는 없을 노릇이고...
그러다 알게된 리믹스 원정대,
정말 유용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신기한건
리믹스 시리즈는 연습스윙때 궤도만 집중해서 휙휙 잘 맞추고 난 후
오른 손의 방향만 맞추면 헤드가 돌아가지 않고 정확하게 타구가 된답니다.
이게 글로 설명하기 정말 어려운 느낌인데
처음 쳤을때 "어? 이게뭐지? 이렇게 잘 맞는다고?" 이런 느낌...
여하튼 제 손에는 잘 맞았습니다. 뭔가 신기한 타구음과 함께
7번 아이언으로 인도어에서 그물망 끝 자락 까지 날아가는 공의 궤적을 잊을 수 없네요.
결국 220시리즈 드라이버부터 아이언까지 모두 구매해서 잘 쓰고 있습니다. (가격도 대만족)
여태까지 골프가 나 자신과의 싸움이었다면 220을 쓰면서 연습이 재미있어졌어요.
그리고 타구음이 예술인데 공 잘 맞아서 쫙 날아갈 때, 옆 사로의 시선이 느껴짐 ㅋㅋ
나중에 돈 생기면 유틸도 구매하려구요~
여하튼 야마하 리믹스 원정대 덕에 좋은 채 시타 잘하고 구매도 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