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배우고 있는 골린이 입니다. 

현재 캘러웨이 로그 서브제로 드라이버 사용중인데, 탄도와 방향성에 고민이 있는 상황 이었습니다. (물론 실력이 커버 못하는게 가장 크겠지만요..)

마침 와이프가 야마하 CS 풀세트를 가지고 있어서 한번 휘둘러 봤습니다.

상당히 가볍게 맞으면서도 방향성, 거리 모두 잡히는 것을 보고 바로 리믹스 원정대를 신청했습니다.

렌탈한 클럽은 VD59 Diamana YR SR 로 선택 했습니다.

보유하고 있는 로그 서브제로도 Diamana SR 로 비슷하게 비교가 될 것 같습니다.

상당히 고맙게도 드라이버는 비닐도 안뜯은 S급으로 준비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방향성을 비교해 보면, 역시나 소문답게 잘 잡아줍니다.

기존에는 슬라이스가 심했는데, (실력이 부족하여 탄착군은 넓지만) 좌측으로 이동하면서 기존보다 가운데로 몰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스크린 게임에서도 페어웨이 안착률이 35% -> 57% 정도 상승했고, 스코어도 기존에 80타 후반에서 야마하 VD59 로 79타 처음 찍었습니다.

드라이버가 사니까 스코어도 사는걸 직접 경험 했습니다.

또한 타구감 역시도 좋았습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지만, 개인적으로 하이톤 타구음과 타구감이 참 맘에 듭니다. 기존 로그제품은 뭔가 딱딱한 느낌인데, 야마하는 그와 반대입니다. 부드러우면서 거리, 방향이 잡히니 자연스래 힘이 빠지게되고, 정타를 더 맞출수 있는것 같습니다.

짧지만 야마하 제품의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한 시간 이었으며, 시타채 반납을 하고 구매를 고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