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렌탈후기

HOMEREVIEW

언제나 탐나는 드라이버

작성일 / 2022.06.13
작성자 / 인교영


 

작년 봄에 GDR에 등록하여 열심히 7번 아이언 연습만하고 있다가 리믹스 원정대 렌탈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RMX 220  드라이버 유틸 아이언을 렌탈해보고 손맛과 타감에 반해서 올 셋트를 구매하여 주위의 시선을 받으며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골린이로 열심히 백돌이가 되기 위해 고전하는 차에 신버전의 VD59 드라이버가 나왔다는 광고를 보게 되었고, 집근처 시타샵에서 처음 만나게 되었습니다.

내가 가진 RMX 220 보다 디자인은 엄청 세련되어져 있었고, 묵직한 타구음과 그동안 오락가락하던 방향도 많이 잡아주는 것 같았습니다.

 

스크린에서 치는 시타 맛을 보고,  결국 리믹스원정대를 다시 두드려서 VD59을 엉접하고 맘편히 인도어에서 휘들러 보았습니다.

아직도 마무리 안된 스윙폼이지만  드라이버 자체가 가지는 포스로 약간 우쭐함도 생기고....

 

샤프트도 직전의 RMX220  드라이버와 다른 미쓰비시 샤프트 더라구요...  같은 SR 급인데 조금 더 단단한 느낌이었습니다. 헤드 영향인지 모르겠지만...

멀리 보내기 위해서도 크게 어려움이 없었고  묵직한 타구음은 더 향상 되었으며  구질에 따라 각도를 조절하는 웨이트는 정말 잘 한 것 같았습니다.

가끔 며칠간 드라이버가 이상한 방향으로 가서 잘 안 될때에 조정해 볼수 있겠지요.. 

 

디자인 면에서도 진한 자주색 유광으로 된 전체 칼라가  제가 가진  RMX220  헤드보다 더 중후함과 안정감을 주더군요..

헤드커버는 이전  RMX220 와 같은 헤듵커버이던데...  신 버전 디자인에 맞게 개선했으면 합니다..  많은 시타렌탈로 헤드커버도 헤져 있어 좀 아쉬었답니다.

 

20일이 훌쩍 지나 vd59를 내어 놓으며,,  처음 받았을때 설레임과 기대감...  장비교체 고민....  이런 마음을 누그러뜨리며..  내 소중한 첫 장비인 야마하 RMX220 드라이버 유틸 아이언을  닦아 다시 정비합니다...

 

ps.  우드 렌탈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