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2.08.29 |
작성자 / 이상용 |
구력 : 15년 정도, 평균 : 87~88타, 한달에 5회 정도 라운딩
나이 : 50대 중반
키, 몸무게 : 165Cm, 65Kg
시타 클럽 : 드라이버 - RMX VD59 오리지날 샤프트 R, 우드 - RMX 5번우드 18도 오리지날 샤프트 R
젊은 시절과 달리 나이가 들어가면서 근육량도 줄어들고 유연성도 떨어지면서 몸 여기저기 잦은 부상에 시달리면서 골프를 계속 쳐 왔었습니다.
주변 지인의 권유로 올 봄에 아이언을 스틸에서 그라파이트로 바꾸었습니다.
그 아이언이 야마하 파워 포지드 였습니다.
클럽을 빌려 몇 번 쳐 보니 힘들이지 않고 쉽게 쳐지고 거리도 한클럽정도 더 나가는 것이었습니다.
예전 타이틀리스트 스틸 아이언의 경우 7번이 130M 정도 였으나 야마하로 바꾼 후로는 140M로 거리가 늘었습니다.
결국 아이언을 파워 포지드로 바꾸게 되었지요. 무리한 스윙으로 늘 허리 부상을 달고 살았는데 이제는 허리가 아프지 않습니다.
만족도 200% 였습니다.
그러던 차에 리믹스 원정대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고 드라이버와 우드 유틸리티까지 다 경험해 보고자 신청을 하게 되었고 저는 드라이버와 우드만 받아서 시타를 해 보았습니다.
시타를 해본 느낌은 관용성이 아주 끝내준다는 것이었습니다.
아이언을 바꾸게 된 것도 편안한 스윙과 뛰어난 관용성, 비거리 증가 때문이었죠.
시타 클럽도 역시 드라이버나 우드 모두 관용성이 매우 뛰어 났었습니다. 약간 잘못 맞아도 크게 좌우 편차가 나지 않았었습니다.
물론 거리도 15미터 정도 더 나가구요.
거리가 더 나가니 스윙도 편안하게 되더라구요.
호젤을 조정해 가면서 시타를 해 보았는데 상 하 좌 우 차이를 조금씩 느낄 수 있어서 자신의 스윙 스타일에 맞게 조정하는 것도 재미 있었습니다.
우드의 경우 제가 평소에 우드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 스타일이라서 그런지 조금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잘 맞을 때는 아주 편안하게 쳐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만 드라이버의 타구음이 저의 경우에는 약간 거슬렸습니다. 깡통 두드리는 소리 비슷하다고 할까요. 이건 개인 호불호가 있으니 패스.....
그리고 드라이버의 디자인이 초보자에게 어울릴 듯한 덜 새련된 느낌입니다. 이것도 호불호가 갈릴듯.....
평소 유틸리티를 즐겨 사용합니다. 다음 기회에는 꼭 유틸리티를 대여하여 시타 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