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광고로 처음 알게된 야마하원정대.

렌탈서비스가 무려 20일에 후기들이 너무 좋아서 바로 신청했네요.

최근 클럽 교체를 고민 중이라 아주 적절한 시기에 좋은 프로그램을 만났네요.

거의 풀세트로 렌탈을 이용했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모두 대만족 입니다.

1. 드라이버 :

   관용성의 끝판왕이라 소문나 있던데 역시나 명불허전이었네요.

   제대로 배운적이 없어서 아직 슬라이스가 많이 나는 구질인데, 이거 쓰니까 슬라이스 확률이 많이 줄었네요.

   디자인도 이쁘고 일단 안정감이 있다보니 스윙에 자신감을 만들어 주었네요.

2. 우드 :

   이번 렌털에서 제일 기대가 컸고 그만큼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제품이네요.

   우드를 치면 항상 탄도가 문제였는데, 요거 쓰니까 탄도가 일단 잘 나오고

   드라이버와 마찬가지로 미스샷이 거의 없게끔 관용성도 좋아서 파5 세컨샷에 많은 도움을 받았네요.

   우드 구매시에 최우선 옵션으로 포함시켜 놓았습니다.

3. 아이언:

   아이언은 기존에 미즈노 사의 mx-70을 사용하고 있어서 큰 기대를 안했는데

   이거도 명기라 불려도 될 법했습니다.

   가장 맘에 드는 점은 클럽별 원했던 거리가 있었는데 그게 딱 맞았어요.

   헤드부분이 너무 크지도 너무 작지도 않아서 초보자분들도 쉽게 칠 수 있는 구조였고,

   처음 자세 잡을 때 드라이버//우드와 마찬가지로 안정감이 느껴지는 게 좋았습니다.

전체적인 평은 당연히 대만족이었고, 필드 한번 나갔는데  패널티 구역 한번도 안가고 아주 잘 치고 왔습니다.

그리고 스크린은 자주 쳤는데 이거 덕분인지 몰라도 2달만에 라베 갱신했네요 (67 -> 65)

좋은 프로그램 덕분에 아주 잘 사용하고 반납합니다.

앞으로 계속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면 좋을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