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좀 오래되었지만 Inpress Z205 드라이버를 잘 사용하고 있었고, 그 간 몇몇 인기 있다는 타사 드라이버를 

시타해 봤는데, 썩 만족하지 못 했습니다. 

특히, 제가 키가 작고, 시니어다 보니 대체로 타사 드라이버들은 다소 무겁게 느껴지고, 특히 타구음이 가지고 있는 

제품에 비해 둔탁한 소리가 나서 큰 만족을 못하던 상황이었습니다. 

이번에, 원정대 렌탈 행사에 참가하게 되어, 같은 야마하 계열 드라이버를 경험할 수 있게 되어, 무엇보다 야마하회사

측에 감사 드립니다. 

간략히 시타 경험을 쓰자면,

-VD59는 페이스가 기존 Z205 보다 훨씬 높고 넓어서 정타가 아니더라도 관용성이 확실히 뛰어 납니다. 

-타구음은 기존 제품보다는 조금 둔탁해서 약간 덜 만족 스럽습니다. 

-10.5도에 R flex 이지만, 기존 가지고 있는 제품보다는 살짝 무거워서 익숙해 질려면, 운동을 좀 해야 할 듯 ....

- 비거리는 정타 기준 기존보다 약 5 - 10 m 정도 더 나간다고 느껴졌지만, 아직 완전히 익숙해 지지 않아서

  정타율은 더 높히도록 노력해야 할 듯 합니다. 

- 실내 연습장5회 , 롱레인지회, 실라운드 1회 사용했습니다. 

- 유틸리티는 제가, 기존에 젝시오를 쓰고 있는데, 3번 5번 각각 거리는 5 m 정도 더 나가지만, 무게는 살짝 더 무거워서 

  저 한테는 조금 핸들링이 버겁다는 인상을 받았지만 조금 익숙해 지면 문제가 없을 듯 합니다. 

- 타구음은 젝시오 대비 약간 둔탁합니다. 개인적으로 경쾌한 소리는 선호하는 것이니 단점은 아닙니다. 

저는 아이언도 야마하를 쓰고 있는 만큼, 전체 야마하 제품에 대한 만족도는 항상 높은 편입니다만, RMX 120, 220 

드라이버도 한번 시타해 보고, 새로운 드라이버를 결정할 까 합니다. 

다시 한번 이런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