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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탈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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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드라이버 구입을 고민하던 초보 골퍼의 렌탈 후기

작성일 / 2020.05.21
작성자 / 김종대

이제 골프채를 잡고 연습하던게 어느덧 1년이 되는 초보 골퍼입니다.

처음에는 이 운동이 왜이렇게 재미있는지...하루 4-5시간씩 연습하다보니 여기..저기 아파서 성장통도 느껴보고...

남들 3년을 1년으로 줄여보겠다는 생각으로 1년을 미친듯히 연습했습니다... 

이쯤되니...지인들께 받은 클럽으로 운동하다가 이제는 내 클럽을 구매하고싶은 욕구가 생기는 시기에 원정대 신청을 통해 RMX를 경험해보게 되었습니다.

비교적 아이언(미즈노), 웨지(타이틀 보키), 퍼터(스카티), 유틸(로그) 등...구매에 큰 에로가 없었는데

유독 드라이버는 왠지....남자의 자존심??^^ 같은 생각에 잘 알지는 못하지만 타구감, 관용성 등등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드라이버는 타이틀 909 D2를 사용중)

고민을 하던 중 지인께서 원정대를 알려줬고...그렇게 신청하자마자 신속하게 배달이 되었습니다.

클럽을 받아본순간...클럽이 너무 새거여서 놀랬고

클럽헤드가 넓찍~~해서 또 놀랬습니다.^^

그래서 주어진 기간 20일을 거의 연습장 출퇴근 하며  사용해본봐...

초보 골퍼입장에서 넓찍한 클럽헤드는 말로 표현할수없는 편안함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잘맞았을때 거리 또한 타 클럽보다 10m 이상은 더 나가주었습니다. (골프존 GDR에서 개인 기록 중 가장 긴 롱기가 야마하 RMX로 세운거네요...) 

그립 또한 별도로 갈지않아도 좋을만큼 좋았고....

무엇보다도 가장 궁금했던 샤프트가 제게는 딱 맞는 무게와 토크여서 그전 타이틀보다 편안함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가장 좋았던거... 제가 드라이버 칠때에 종종 뒷땅이 났었는데...

헤드끝이 넓찍하게 뒤로 잘 빠져서인지...뒷땅이 생기더라도 말이 않되는 훅이 나오지 않고 어느정도 관용성이 보장되어서 믿고 칠수있어 좋았습니다.

 

솔직히 가격이 생각보다 조금 있기에 구매를 망설이다가 반납했는데...

아직도 RMX때문에...다른 드라이버 구입을 못하고 있습니다...ㅠ.ㅠ;;

초보 골퍼분들 중에 슬라이스로 고민하시거나...적당한 타구감에 거리를 보상받고싶은 분들은

망설이지말고 원정대에 신청 후 사용해보시고 구매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도 초보라...뭘 추천드린가...어쩐다 말씀드리기 어렵지만...그래도 너무 만족스러웠기에 말씀드립니다.)

곧 저만의 드라이버를 구매해야하는데...

참..이넘의 RMX...다른클럽 사는걸 망설이게 하는 멋진..좀 비싼(?) 친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