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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X 220 드라이버 시타 후기입니다.

작성일 / 2020.03.28
작성자 / 김명원

기존에 사용하던 드라이버가 자꾸 슬라이스가 나서 드라이버를 바꿔보려고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최근에 리믹스원정대에서 시타를 할 수있는 좋은 기회가 생겨 RMX220 드라이버를 시타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샤프트는 SR로 신청하였는데 저한테 맞는 스윙스피드에 잘 따라주어 슬라이스가 거의 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무게도 한결 가볍고 휘두르기에 정말 편하고 쉬워서 인지 그 동안 저를 지긋지긋하게 따라다닌 슬라이스에 잠시나마 이별을 하게 해 준 고마운 드라이버입니다. 비거리도 생각보다 많이 나갔고 잘 맞으면 240m 도 넘고 평균 220~230m 정도 꾸준히 나와주었습니다. 골프공이 찰지게 맞는다는 느낌이라고 할까. 임팩트 순간에 손맛이 좋습니다. 역시 "리믹스는 폭발이다." 라는 문구에 어울리게 응축된 에너지가 한 순간에 폭발해서 시원하게 뻗어 나가는 골프공을 바라보면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동료들도 다들 무슨 드라이버냐며 한 번씩 휘둘러보고는 헤드는 크지만 편하게 휘두르고 좋은 채라고 다들 칭찬이 자자합니다. ㅎㅎ 이쁜 드로우 구질도 함께 관용성도 좋아서 거의 스트레이트 또는 약간의 드로우 구질로 티샷이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어드레스 할 때도 헤드가 좀 커서 부담스럽게 보일 수 있으나 전혀 그렇지 않고 오히려 편안함과 안정감을 줘서 초보골프자에게는 정말 쉬운 채라고 느끼기에 충분했습니다. 이번 2주 간의 기회에 야마하골프 클럽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갖게 되었네요. 앞으로 야마하 골프 클럽을 사용해보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도록 한 좋은 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