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좋은 시타 기회를 주신 오리엔탈골프께 감사를 드립니다.

드라이버와 아이언은 모두 비닐도 뜯지 않은 신품을 받았습니다.

120 드라이버는 Tour AD XC5S 샤프트를 신청을 했고 120 아이언은 경량스틸 장착을 신청했습니다.

먼저 드라이버의 느낌은 헤드는 약간 무거운 편이고 약간 닫혀 있는 느낌이 납니다.

샤프트는 적당히 가벼운 무게에 적절한 강도로 편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시타를 해 보니 처음에는 오른쪽으로 밀리는 샷이 나왔는데 점차 익숙해 지니까 놀라운 관용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샤프트와의 궁합도 정말 좋은 편이었습니다. 거리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코브라 F9와 비교하여 약간 줄어들었습니다. 

비거리면에서 이득은 없는 것 같습니다.

아이언은 지금 사용하고 있는 118 그라파이트와 비교해 보니 샵트와의 무게감이 좀 더 매칭이 좋게 느껴졌습니다. 

비거리는 약 5미터 정도 더 나가고 방향성도 약간 개선감을 보여줍니다. 다만 타감은 118에 비해 약간 덜 했습니다.

어찌됐던 두 개의 시타 클럽으로 지난달 동호회 대회에서 1등의 성적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가격의 부담으로 지금은 구입을 하지 못하지만 새로 구입하게 될 경우 심각하게 고민을 해 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