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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탈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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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골프] 골프채 렌탈 천상티어 (리믹스 원정대)

작성일 / 2022.08.03
작성자 / hwaseop

 

골프채 렌탈 서비스란

  • 야마하 vs 타사 비교

골프채 렌탈이라는 것이 골프채를 만드는 회사 입장에서는 여간 쉬운일이 아닐것이다. 그럴만한 것이 혹시나 모를 훼손이나 파손이 생길수도 있으며, 악의적으로 폄하하는 경우도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을 보았을 때, 골프채 렌탈을 하는 업체들은 리스크를 어느정도 가지고 진행한다는 것을 볼 수 있다. 더욱이나 골프인들에게 유명한 브랜드들 (타이틀리스트, 캘러웨이, 핑 등등)이 아닌 이상 골프인들에게 입소문을 타기에는 쉽지 않다. 이러한 점을 보았을 때, 골프채 렌탈이라는 것은 약간의 입소문을 내기엔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다.

야마하골프는 내가 여러 군데 렌탈 서비스를 알아본 결과,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었다.

  1. 렌탈 기간

  2. 가격

렌탈 기간은 말그대로 얼마나 렌탈을 해주냐인데, 나같은 일반인들에게 3일 또는 5일은 의미가 없는 기간이다(렌탈해주는 업체 대부분이 일주일 이내 기간을 제공한다). 그럴만도 한게 3일 내내 5일 내내 연습장을 가거나 라운딩을 가는 것이 여간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근데 야마하골프는 무려 20일간의 렌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얼마나 파격적인 기간인가. 파격적인 기간만큼 그 채에 적응할 시간이 충분하기 때문에, 후기를 쓰고 있는 이 시점에 구매하고 싶은 강한 욕구가 맴도는게 사실이다.

두번째로 가격이다. 일반적으로 렌탈서비스라고 하면 물건을 빌리는데 있어서 어느정도 가격을 지불하고 사용하는 것을 말하는데, 택배비 왕복 9,000원만 받는다. 이건 뭐 20일동안 거저 쳐보라는 거밖에는 설명할 길이 없다. 9,000원에 새로운 채와 함께 한다는게 여간 기쁜일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2가지 이유만으로도 야마하골프 리믹스 원정대는 성공할 수밖에 없는 요소를 가지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

야마하 골프채를 선택하게 된 계기

내가 가지고 있는 채들의 스펙은 다음과 같다.

드라이버 - 야마하

우드 - 마제스티

아이언 - 미즈노

퍼터 - 이름없는 채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채가 야마하거였기 때문에, 야마하골프채를 가장 먼저 알아보았다. 기존에 사용하는건 샤프트가 sr이고 무게도 48g으로 가벼워 주변에서 다들 제 스윙에 채가 못따라 온다고 이야기를 듣곤했다. 실제로 이 채로 스윙시 슬라이스가 많이 나 항상 헤저드나 오비여서 살살 어루어 달래가며 스윙을 했다. 그러다보니 스윙은 느려지고 템포가 맞지 않아 골프가 힘들다고 느껴졌다. 우드 또한 샤프트 r 스펙이어서 나에게 맞지 않는... 쳤다하면 슬라이스가 나 에이밍 자체를 좌측을 보고 스윙을 했었다. 하지만 우드보다는 드라이버가 티샷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드라이버를 위한 렌탈을 알아보고 있던 중에 리믹스 원정대를 알게 된 것이다. 결과적으로 리믹스원정대를 통한 야마하골프채는 대성공이었던걸로....

클럽 선택부터 배송까지 방법

리믹스원정대를 알게 된 후에 채를 렌탈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고, 처음에는 드라이버만 할려고 하다가 어차피 다른채를 포함해도 가격은 동일하여 이왕 이렇게 된거 드라이버, 우드, 아이언세트를 렌탈하기로 했다.

렌탈채들의 스펙은 다음과 같다.

  • 드라이버 vd59(투어ad ub-5 샤프트, 57g), 5번 우드(18도, original 샤프트), 아이언세트(카본, SR)

가장 무난한(?) 샤프트인거 같다. 투어 에이디 유비에스 샤프트. 드라이버는 기존채보다 윗등급으로 신청을 했다. 어차피 해당 스펙으로 채를 바꿀려고 했기 때문에 ^^

5번 우드 또한 동일한 스펙의 샤프트로 선택하였으며, 가뜩이나 잘 안맞는 우드를 3번을 고집할 이유가 없어 맘편하게 5번우드를 선택하였다.

아이언세트는 경량 샤프트로 sr로 선택하였다.

  • 택배비 9,000원(왕복)

이 모든채를 드라이버, 5번 우드, 아이언세트(5~s)까지 택배비 왕복으로 9,000원. 다시 봐도 경이로운 금액이다. 9,000원에 20일간 렌탈이라니... 라운딩을 자주 가시는 분이나 새로운 채를 구입하시기 전이라면 무조건 야마하 렌탈서비스를 이용해보는것을 적극 권장한다.

처음 받았을때의 느낌

새채다. 어? 채가 잘못온거 같다. 왜 새채가 왔지? 뭔가 이상한데, 시타채라고 되어 있었던거 같았는데?

처음 박스를 오픈했을 때 느꼈던 감정이다. 골프를 친지도 얼마 안되기도 했고, 렌탈은 처음해보는 상황이라 새채가 와서 매우 당황했다. 그래서 여러 모임에 문의를 했고, 시타채는 새걸로 보내주는 경우도 있다는 말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비닐을 조심스레 뜯었다. 그리고 드라이버와 우드의 색의 조합이 당장 연습하거나 라운딩을 가고 싶다는 욕구를 불러일으켰다. 빨간색과 은색, 검은색의 조합이 정말이지... 아직도 채만 보면 가슴이 두근두근 거린다.


제공받은 렌탈채를 사은품으로 받은 캐디백에 조심스레 넣어보았다.


새채가 와서 비닐을 뜯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한참을 고민했다.


골린이에게 비닐은 너무 무서운 하지만 기분만은 최고였던 순간이었다.

 

글자 제한이 있어 뒷부분이 잘리네요 ㅜㅜ

번거로우시겠지만, 후기를 제 블로그에 올렸으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야마하골프] 골프채 렌탈 천상티어 (리믹스 .. : 네이버블로그 (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