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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탈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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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장고 끝에 VD Tour AD UB-5S로 확정하고 오늘 주문했습니다.

작성일 / 2022.08.24
작성자 / 박세윤

2011년에 골프 그만두고 올 4월 말부터 다시 골프 시작한 골린이입니다. 5번의 라운딩 끝에 드라이버 교체 필요성을 절감하고 주변 선배, 친구들의 조언을 구하고 참 이것저것 많이 쳐봤네요. 누구나 추천하는 스텔스, G425 그리고 로그, 미즈노 STZ 등등... 특히나 드라이버 스윙 매커니즘이 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판단하기가 어려웠지만, VD59는 상당히 멀리... 죽지 않을 정도로 보정을 해주더라구요. 당연히 초보니 관용성이 높은 VD59로 구매하자라고 마음을 정할 찰나, 그럼 VD 드라이버는 어떤 느낌일까? Tour AD 샤프트는 과연 비싼 이유가 있을까라는 의문이 생겼습니다. 드디어 렌탈 신청한 VD 드라이버를 수령하고, Ping과 미즈노, VD 3개를 동시에 치면서 드라이버 연습을 해봤습니다. 그리고 어제 레슨을 받으면서, 프로님과 최종 결정을 했습니다. 일주일만에 다시 만난 프로님은 '왜 갑자기 드라이버가 좋아졌냐?, 무슨 변화가 있었던거냐?' 저는 '채가 좋아서 그런것 같다, 백스윙시 어깨 회전 충분히 하는것만 신경쓰니, 헤드가 지가 알아서 맞는것 같다' 라고 얘기했구요. 프로님은 '다른 드라이버 더 알아볼 것도 없다. 바로 이 채를 구입해라, 더 고민하지 말고 이걸로 해라' 라고 했고, 바로 SB 골프에 주문했습니다. 같이 신청했던 VD40 아이언은 제 스틸아이언보다 클럽별로 10~20m 정도 더 나가는것 같더라구요. 타구음이 이상할 정도의 미스샷에도 상당히 똑바로 거리 손실이 적게 나가는게 좋았습니다. 다만 미스샷있을때 타구음이 개인적으로는 거슬리긴 했습니다. 탐나는 아이언이지만 일단 제 스틸 아이언을 고수하다가 좀더 나이가 들면 VD40 아이언 카본 구매를 고려해봄직 합니다. 나이 들면서 떨어지는 근력과 유연성을 장비로 커버해야 할테니깐요. 드라이버를 확정하니 이제 우드와 유틸 선택을 고민해야할 시기가 오는것 같습니다. 또 시타 열심히 해봐야죠.... RMX가 1순위긴 합니다. 원정대 신청을 또 할 수 있겠죠? 야마하 중고몰의 2020년 RMX 우드와 유틸도 구매 고려하려구요.

  • kakao_22539426732022. 10. 14

    RMX VD 4번 유틸리티도 구매했습니다. 정말 잘맞는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