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버 입스가 생겨 드라이버를 검색하던 중 리믹스 원정대 광고를 보고 신청했습니다. 

신청 후 바로 발송 안내문자를 받고 이틀 후 선택한 클럽을 받았습니다.

포장은 박스 하나에 드라이더, 우드, 아이언세트가 같이 배송되며, 헤드 커버가 없는 아이언은 헤드를 포장재로 한번 더 감싸 안전하게 받았습니다.

아이언은 RMX 특유의 두꺼운 솔로 치기 쉬운 클럽이었습니다.

입스로 인해 스윙 자체가 두려웠던 드라이버(RMX VD59)는 가볍고 관용성이 좋았으며 볼의 구질은 좀 낮게 깔리는 편입니다.(제 스윙이 다른 분들과 다를 수 있습니다.)

특히 야마하 특유의 청명한 소리와 부드러운 타구감이 인상적입니다.

샤프트 강도는 Stiff였고, 낭창거리지 않고 적당합니다.

우드도 쳤을 때 날렵하고 잘 빠져나간다는 느낌으로 타구감 등은 드라이버와 비슷합니다.

체험단이라 오랫동안 빌릴 수는 없지만 20일이라는 기간이 조금 짧다고 느꼈습니다.

주말 골퍼가 토,일 연달아서 치기는 쉽지 않은데 주중에 받으면 필드 사용 횟수가 많아야 두번이고, 연습장이 아닌 필드에서 치려면 체험 기간을 4주로 늘려주시면 좋겠습니다.

필드에서 더 쳐보고 싶지만 이제 포장해서 보내야 하니 아쉽습니다.

이번 기회로 야마하 클럽의 장점을 많이 느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