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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는 의심하지 말기 (VD59드라이버, VD우드, VD40아이언)

작성일 / 2022.09.19
작성자 / 허윤호


저는 골프를 시작한지 1년이 채 안되는 골린이 입니다.

골프의 매력에 푹 빠져서 레슨과 월1회 라운딩, 주1회 스크린 활동 중 입니다.

주변에서 많은 구력자 분들이 조언해주기를 자신만의 스윙이 완성되기 전 까지는 장비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지 말라고 하더군요. 그럼에도 불구, 확실히 장비의 영향이 있는것 같아 야마하 외에도 타 브랜드 시타, 체험서비스, 피팅 서비스 등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골프에 대해 공부를 하는 중에 이 야마하 체험단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의 기본 장비는 중고 채 입니다.

- 드라이버 : 야마하 RMX(샤프트 SR), 우드 : 야마하 RMX(샤프트 S)

- 아이언 : 나이키 (샤프트 R)

 

사실 이번 체험단을 하기 전에는 샤프트 종류가 이렇게 다양한지 소재가 있는지, 로프트각도가 왜 중요한지 등등에 대해 무지했었습니다. 그냥 추천해준것을 구매해서 열심히 닭장과 인도어에서 연습하고 수시로 온/오프라인 필드에 나가기 바빴죠.

레슨을 받으면서도 프로님이 초보가 쓰기에 나쁘지 않다 라는 이야기만 듣고 별생각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야마하 RMX 체험단 신청하고 설레던중 급하게 라운딩이 잡혔고 체험 시타채는 그 바로 전날 도착했습니다. 연습을 못했다는 아쉬움보다 새로운 장비로 라운딩 하는 설렘과 기대가 컸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다른 후기분들과 다르게 채 적응하느라 정신없었습니다. 하지만 그건 제 실력의 문제지 장비문제가 아님을 알았습니다. 동반자인 구력자의 스윙시 야마하는 정말 감탄사를 유발시켰거든요. 다들 이거 어디서났는지, 모델명이 뭔지, 체험단은 어떻게 하는건지 묻기에 신이나서 소개해주었습니다.^^;

 

복귀 후 바로 연습장에서, 스크린에서 20일동안 원없이 사용해본결과 슬라이스 구질밖에 없었던 제가 갑자기 의도치않게 드로우를 구사하게 되었습니다. 주변 동반자들이 참 신기해하면서 야마하라는 브랜드와 VD 방향조종자 모델에 대해 알아가는게 보였습니다. 저는 솔직히 야마하 장비를 써왔음에도 야마하의 특징과 장점을 몰랐는데도 체험단을 하고나면 반드시 구매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다릅니다. 아 나의 스윙이 만들어지고나면 그때 제대로 야마하 시타와 피팅을 통해서 구매를 해야겠다고ㅎㅎ

 

이번 체험단은 저에게도 주변 동반자들에게도 전환점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기회를 준 야마하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리며 다음에 또 좋은 소식으로 만나길 소망합니다. `축구는 손흥민, 골프는 야마하 / 그 둘은 의심하는게 아니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