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력 4~5년 차 스크린 70대, 필드 깨백인 수준입니다.

사실문제는 본인한테 있지만, 외부에서 문제를 찾는 성향이기에..

장비 탓을 해버리는 상황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래서 렌털 신청 고고

먼저 아이언! 

기존 아이언이 슬라이스가 너무 심해서 고민이었는데 VD40은 일단 심리적 안정감이 생겼습니다.

어드레스를 서면 엄청난 페이스 크기! 잘못 맞아도 똑바로 갈 것 같다는 안정감이 생깁니다.

실제로 스크린에서 쳐보니 슬라이스보다 오히려 훅이 나는 상황이 많이 나왔습니다.

페이스가 커서 무게도 무겁고 회전이 안될 것 같았지만 막상 스윙은 편하게 돌아갔습니다.

사실 필드에서 아이언을 제일 많이 치게 되는데 vd40으로 몇 타는 줄일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우드를 못 쳐서 180 이상을 4번 아이언으로 쳤는데 매번 뒤땅, 슬라이스 때문에 처음으로 유틸리티 신청해서 쳐봤습니다.

이거 명기입니다!

유틸리티를 안쳐본 저 같은 백돌이도 쉽게 히팅이 가능합니다.

5번 22도 180 이상 나옵니다. 

익숙하지 않은 클럽이라 약간 슬라이스성 구질을 보이긴 했지만 그래도 충분히 실전에서 사용 가능한 범위였어요.

처음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아주 만족했습니다.

요즘 필드 비용도 만만치 않고 부킹도 쉽지 않아 지인과 스크린을 많이 이용하시잖아요?

한 두타 차이로 지고 이기는 그런 상대 있으시죠?

야마하로 매번 승리 가능합니다. 제가 20일 동안 그랬거든요 ㅋㅋㅋ

정리하면 

아이언은 안정적인 어드레스, 슬라이스 구질이여 안녕, 반가워 드로우

유틸은 편안한 스윙과 적당한 비거리

특히 깨백을 하고 싶은 분들은 어려운 클럽 그만 당연하시고 야마하로 갈아타세요